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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행복 찾을까요?

  • 입력 2014.02.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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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학교 동창 송년 모임의 메시지가 날아든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가고 싶지만 왕래하기가 쉽지 않은 거리이고, 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허락하지를 않는다.  
불참 의사를 밝히려 총무를 맡은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
  
이러이러한 곳에서 이러이러한 일을 한다고 하니 코웃음을 치듯, 뭘 그렇게 여기에서 해도 실컷 되는 그런 일을 멀리까지 가서 하느냐 한다.
할 말이 없다.
자유로운 발상과 충만한 의욕과 강한 모험심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돈 없애고 고생하는데 무엇 하러 굳이 가냐? 라고 하는 듯한 느낌, 아니면 내가 뭔가 한계를 느끼고 실패자 같은 기분으로 도시를 떠나온 것처럼 만든다.
  
생각해보면 친구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데, 듣는 내 마음의 그릇이 문제가 있는 걸까?
이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또 다른 친구는 한적하고 멋있는 곳에서 그림이나 그리고 살면 좋겠다고 나보고 그리 살라 한다.
  
그림이나 그리면서 사는 것이 어디에서 살든 내 꿈이지만, 여기까지 떠밀려온 건 생존의 파도가 아닐까 
  
시간이 허락해야 하는 일, 마음이 허락해야 하는 일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하는 말을 친구가 하고 있다.
그렇지만 듣는 내 마음의 그릇은 친구의 낭만도 담고 생존의 파도도 담는다.
  
바람직한 삶은 여행과 같다 했다. 인생을 절반쯤은 살았다고 느낄 때 알 수 있는 말이 아닌가 한다.

삶의 단계마다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소들이 있고, 그 요소들의 무게는 항상 바뀐다.
예를 들면 사랑, 결혼, 집, 직장... 어느 하나의 가치가 극대화 될 때가 분명히 있고 그러다 보면 균형을 잃는다.
  
이 때 필요한 것이 균형이고, 균형이란 또 다른 목적과도 같은 말이다. 분명한 목적이야말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기회이기도 하니까.
  
생존의 파도에 밀려왔든, 실패자처럼 보이든, 나는 나를 보호하고 산다. 누군가에게 보호받는 것은 더 이상 나의 행복이 아니다.
 
1회 컨설팅료가 2억8천만 원이라는 피드백프로그램의 개척자 골드스미스 박사의 컨설팅 철학의 제1원칙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자신을 변화시켜라’이다.
  
‘좋았던 지난날은 절대 다시 오지 않는다.’이므로, 어디에 살든 무슨 일을 하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이고 싶고, 진정한 인간의 행복 4가지를 공유할까 한다.  
사랑 받는 것, 칭찬 받는 것, 도움이 되는 것,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

어때요, 같이 행복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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