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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고로쇠수액 드시고 힘내세요!

  • 입력 2014.03.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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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이 지나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일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 일대에서 봄기운을 전해주는 고로쇠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울진 고로쇠 수액은 해발 800m 이상인 고지대에서 자연으로 자생한 고로쇠나무에 작은 구멍을 내고 호스를 통해 채취하는데 매년 이맘때쯤 물맛이 가장 좋다. 

백암산 자락의 조금2리(3,000그루)와 온정리(2,000그루)에서 2월부터 3월말까지 청정계곡 인근 100여년된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고로쇠물 9,000ℓ가 생산되고 있으며 신선하고 품질 또한 뛰어나다.

특히 경칩전후로 가장 맛이 좋은 고로쇠수액은 바람이 적게 불고 양지바른 곳에서 채취해야 좋은 수액을 받을 수 있다.

뼈에 이롭다해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수액은 철분, 칼슘, 칼륨, 비타민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골다공증, 노폐물 배출, 소화불량, 숙취에 효과가 탁월하다.

박병광 매봉산 영농조합 대표는 “고로쇠수액은 수액은 기온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한 방울씩 천천히 흐르기 때문에 말통(18리터)을 채우는데 상당히 오래걸린다” 며 “백암산 자락 고지대의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물은 신선하고 단맛이 강하며 숙취는 물론 뼈와 소화 기능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김현덕 총무는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수액생산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며, “고로쇠수액 채취에 사용되는 호스와 채취용기 위생상태 점검과 수목보호를 위해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실 홍보팀(☎ 054-789-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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