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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생가(生家) 복원’

  • 입력 2014.03.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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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준공...한식 목구조 안채 1동, 철근콘크리트 구조 부속채 1동, 한식목구조 삼문(사당) 1동 규모

<남사고 유적지 주변정비사업-전체 배치도(부분 확대)>



조선 중기의 풍수가이자 유학자로 초탈원융철학(超脫圓融哲學)을 구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선생의 생가(生家)가 복원된다.

남사고 유적지 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근남면 수곡리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유적지’ 안 부지에 건립되는 격암 생가 복원 사업과 관련해 울진군과 격암사상선양회(格菴思想宣揚會. 회장 장한기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해 11월 26일 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도비 1억8천만원과 군비 4억2천만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되는 격암 선생의 생가는 지상 1층 한식 목구조 안채 1동(40.32㎡, 12.20평),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부속채 1동(64.80㎡, 19.60평), 지상 1층 한식목구조의 삼문(사당) 1동(7.56㎡, 2.29평) 규모로 복원된다.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 공사에 착공한 격암 선생 생가 복원 사업은 당초 오는 5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2월 중순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으로 인해 7월 중순이 지나야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격암사상선양회는 각종 회의 등을 통해 격암 선생의 생가 복원 사업과 격암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격암 선생의 사상을 흠모하고 추앙하는 내·외지인들이 모여 결성한 선양회는 2011년 4월 22일 주비위원회(위원장 전광순 전 군수)를 통해 동국대 명예교수인 장한기 박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후 선양회는 이사회 등에서 격암 남사고 유적지 내 격암 선생 위패 봉안, 격암 사상 선양 사업 활성화, 격암사상선양회 법인 설립 등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앞서 2012년 5월 22일에는 선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일찍이 1965년에는 격암사상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적이 있고, 2001년에는 남씨 문중을 중심으로 격암 남사고 유적 사업 후원회가 설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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