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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 입력 2014.04.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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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부 아버지학교, 5주간 울진군종합복지회관서 열어

두란노아버지학교 경북동부 16기가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울진군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주 동안 열렸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30대 초반의 젊은 아버지부터 70대가 다 된 아버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귀농인, 공무원, 회사원, 예술인, 학원강사, 선교사, 목회자 등에 이르기까지 직업도 다양했다.

아버지학교는 ‘열린 아버지학교’와 ‘일반 아버지학교’로 구분되어 개설 운영되고 있다. 이번 16기는 4주 동안 열리는 ‘열린 아버지학교’가 아닌 5주 교육의 ‘일반 아버지학교’로서, 기독교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는 열린 아버지학교와 다르게 기독교적인 요소들을 적절히 가미하여 진행되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6명의 아버지들도 신청하여 교육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잘 적응해 주었고, 그들 중 일부는 교회 출석을 결심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 기독교에 대하여 우호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알콜 중독이라 할 만큼 매일 술을 먹어야 한다는 두 명의 지원자는 아버지학교를 미리 경험한 선배 기수가 강권으로 참여시켰는데, 다행히 수료식 날 자신들 스스로 술을 끊겠다고 약속을 하는 등 많은 감동을 남겼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내들에 발을 씻어주며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표현하며 은혜와 감동에 5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울진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이성호)에서는 스텝 기도회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 주었고, 울진 서면에 있는 옥방교회(담임목사 천정명)는 지원자들의 등록비와 간식비 등 일정 금액을 후원해 주었다.

한편, 경북 동부지부 아버지학교는 울진군과 영덕군에 기반으로 하는 지부로서 2005년 1기를 시작하여 매년 1회 또는 2회를 꾸준히 개설해 올해 16기가 아버지학교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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