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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남대천 횡단 교량 신설, 시가지 교통량 분산 기대

  • 입력 2014.04.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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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읍 월변 제방~배수펌프장 연장 200m 폭 15~21m 우회도로 계획...신설 교량, 연장 174m 폭 21m 규모

<울진시가지 우회도로(중로2-3호선) 조감도>

울진읍 시가지의 교통 체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읍내 3리 월변 제방~읍내 2리 배수 펌프장을 연결하는 중로 2-3호선 도시계획 도로의 청사진이 나왔다.
  
이 도로는 남대천을 횡단하는 우회도로로, 특히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신설 교량 중간에는 울진읍 일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됨으로써 울진읍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가 될 전망이다.
  
중로 2-3호선 도로 개설은 각종 차량들이 울진 시가지를 잇는 단일 교량인 월변교를 이용하면서 상시 교통 체증이 발생하여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거듭된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울진읍 시가지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남대천 횡단 교량이 신설되면 교통량이 월변교와 분산됨으로써 현 시가지의 고질적인 교통 지․정체 해소와 함께 주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의 계획에 따르면, 월변 제방 일원 도로와 배수 펌프장 인근의 신설 도로는 연장 200m, 폭 15~21m이며,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신설 교량은 연장 174m, 폭 21m 규모이다.
  
울진군은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2016년까지 신설 교량을 포함한 시가지 우회 도로인 중로 2-3호선을 완공할 계획이지만 걸림돌은 예산이다.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토지보상비격인 도비 3억원과 군비 12억원 등 15억원 뿐이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는 오는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무엇보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예산 확보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울진군 관계자는 “6월경에 실시설계가 끝나고 나면 신설 도로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감정 평가 등을 거쳐 토지를 보상하고 난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고 나면 군비 추가 재원 확보와 함께 원전특별회계 사업자 지원 사업비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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