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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출신 주호영 의원, 신임 정책위원장 뽑혀

  • 입력 2014.05.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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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원장에 '비박계' 3선 의원인 울진출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이 선출됐다.  

8일 국회에서 열린 ‘2014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에서 이완구 원내대표 후보와 주호영 의원은 러닝메이트로, 단독후보로 출마해 표결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됐다. 

이완구-주호영 ‘신임 원내지도부’ 조합은 지역으로 보면 충청권과 TK(대구·경북)의 구성이고, 계파로 보면 친박과 비박 인사의 조합이다. 

판사 출신의 주 의원은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친이(親이명박)계 인사로 꼽힌다. 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3선을 지내며 당 여의도연구소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쳤다.

주 의원은 “정부가 당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정책을 발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당이 리드하는 정책위가 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안전시스템 전 분야를 철저히 점검, 진단하여 국가안전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새롭고 완전하게 정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임위별 정책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각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활성화하겠다.”며 “상임위 간 이견이 있는 법안과 상임위와 법사위 사이에 이견이 있는 법안은 적극 개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내대표와 주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1년이다. 국가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여당의 정책위의장은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주 의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관심에 초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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