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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1호기, 열교환기 파손사고 발생

  • 입력 2014.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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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울진사무소(소장 김중호)는 19일 오후 9시 30분경 한울 1호기 기기냉각수계통(CCW)에 있는 열교환기 튜브가 터져 고방사능 경보가 발생, 안정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가는 등 긴급조치에 들어갔고 20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한울1호기 시료채취계통 열교환기 누설로 원자로냉각수가 1차측 기기냉각수계통으로 유입돼 방사능감시계통에서 최대 1.51E7 Bq/㎥규모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1차 계통에는 원자로와 냉각재 펌프 등 발전에 필요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 기기를 운영하는 다른 설비들이 있다. 그중에서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기 위한 시료채취계통이 있는데, 시료채취계통에 연결된 열교환기 튜브가 터진 사고이다.  

이는 현행 방사능감지기의 1단계 경보발생 기준치인 1.8E5 Bq/㎥보다 약 100배 가량 많은 수치이며, 2단계 경보발생 기준치 3.7E5 Bq/㎥보다 약 40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원안위는 사고발생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기기냉각수계통에 대한 오염제거(제염)조치와 함께 액체방사성폐기물 처리계통으로 이송해 처리 중에 있으며, KINS(원자력안전기술원) 현지조사단이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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