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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격 폭락, 울진도 예외가 아니다.

  • 입력 2014.07.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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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양파농가들이 가격 폭락으로 울상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울진지역의 양파 재배면적은 48㏊로, 2,800t이 생산됐다. 지난해 양파의 수익성은 커져 올해 양파로 작목을 전환한 농가가 늘어났으며, 작황이 좋아 공급 과잉과 가격 폭락으로 농가에 근심이 많다. 

지난달 기준 울진유통회사에서 수매한 가격은 750원(상품/㎏)이지만 공판장에서 수매한 도매가격은 350원(상품/㎏)으로 지난해 500원(상품/㎏)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3~4월 양파 작황에 적합한 날씨도 크게 한몫했다.

한편, 울진 양파는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농협과 유통회사에서 선호를 하고 있지만, 도내 양파 재배면적 2,602㏊에 비해 1.8%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올해 생산된 매실도 개화와 관수가 잘되어 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했다. ㎏당 1~2천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매실농가들의 답답한 마음도 긴 한숨에 묻혀있다. 그나마 감자는 ㎏당 7~800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가격에 팔리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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