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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진예술제 개최

  • 입력 2014.07.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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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녹색연잎과 푸른 솔 향이 어우러져 여름 풍광과 운치가 빛나는 이곳에 아름다운 선율은 밤하늘에 춤을 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지부장 김진문)가 주최하고 울진연예인협회, 울진미술협회, 울진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울진예술제가 25일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31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미술전시, 사진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연호공원 주변에 만들어진 유등전시는 야간에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나온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김진문 지회장은 “인간은 빵으로만 행복을 영위할 수 없듯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예술적 욕구는 더욱 늘어난다.”며, “인간의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예술문화인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울진지역의 예술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예술적 향유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품격 높은 예술의 향기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예총 울진지회가 주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 활동단체로 성장하고 지역의 올바른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군민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박모(여. 60세 읍내리 거주)씨는 “무더운 여름밤 연호공원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하여 이웃들이랑 구경 나왔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보니 흥도 나고 너무 좋은데 오늘 같은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었음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총 회원 김모씨는 “3년차에 들어선 울진예술제는 행정의 재정적 지원 없이 내실 있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또 다른 군민의 예술축제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예산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을 시도하지 못하는 있는 등 현 시스템으로는 한계점에 부딪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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