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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들어오니 ‘억수로 좋니더’

  • 입력 2014.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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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읍 신림리 비례동까지 하루 3회 시내버스 운행


울진읍 신림리 비례동에는 11일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됐다.

이날 버스 개통으로 인해 울진읍소재지를 오가는 버스가 하루 3회 들어오게 되어 13가구 마을 주민들이 신림리(본동)까지 걸어 다니던 불편함을 덜게 되었다.


요즘 시골이 다 그렇듯이 이 마을에도 7,80대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계신다. 큰 마을인 신림리 마을회관까지 1.4km나 떨어져 있으며, 2,30분 걸어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비라도 내리는 궂은 날씨에는 외출을 포기했었다. 
마을이장 최민주(43세)씨는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며, “주민 모두가 시내버스 운행을 반가워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신림리까지 운행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비례동까지 연장 운행을 위해 1.1km 구간에 대한 확장 포장공사를 발주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행 했었다. 비례동에서 오전 8시에 첫차가 출발해 15분이면 울진 읍내에 도착한다. 막차는 울진에서 16시 40분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설치 및 노선연장, 운행횟수 조정 등 오지주민들의 대중교통 혜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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