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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특금 909억원 ‘지역별 예산 안분(按分)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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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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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면 200억․죽변면 150억․울진읍 150억․울진군민체육센터 100억․후포거점형마리나항만 200억․예비비 109억원


신한울원전1,2호기 특별지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김경원 울진부군수. 심의위)는 8월 13일, 2014년 제1차 심의위원회를 통해 원전특별지원금(원특금) 가용 재원 909억원에 대한 지역별 예산 안분(按分)을 결정했다.
  
심의위는 원전 주변 지역 안분 비율을 북면 200억원, 죽변면 150억원, 울진읍 150억원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주변 지역 안분을 제외한 가용 재원 409억원은 울진군민체육센터(생활체육공원) 건립 100억원, 후포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 200억원으로 안분하고, 109억원은 예비비로 배정했다.
  
현재 울진군은 울진읍에 배분된 150억원 중 100억원을 울진군이 원특금 대상 사업으로 자체 선정한 울진시가지 우회도로(중로 2-3호선) 개설 공사와 관련한 명품 교량 신축에 투입할 것으로 잠정 확정했다.
  
울진군은 또 ‘부구천 하류 공유수면 매립․방재사업’을 북면 지역 대상 사업으로, ‘죽변등대 해안 순환 관광레일사업’을 죽변 지역 대상 사업으로 자체 선정했지만,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용처 확정이 현재로서는 유동적이다.
  
앞서 지난해 4월 23일, 심의위는 원특금 공통 사업으로 울진군 추모 공원 조성 사업 150억원, 학사 건립 사업 150억원 등 300억원의 용처를 결정한 바 있다.
  
심의위에서 결정한 예산 안분은 향후 울진군의회의 심의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를 통과해야한 최종 사업으로 확정되어 2014년도 추가경정예산 및 2015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한편, 말 그대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시점에 맞추어 해당 지자체에 단 한차례만 지원되는 특별한 돈인 원전특별지원금의 지역별 안분과 용처를 두고, 집행부와 군의회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은 수년간 숱한 갈등과 대립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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