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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angle)+스토리텔링...『나는 울진으로 간다』 발행

  • 입력 2014.09.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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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섭(국민일보 부국장)
「15년 동안 전국 곳곳을 발이 부르트도록 다녀봤지만 울진의 산과 바다는 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 설렘은 울진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심해져 구절양장 구슬령을 넘을 때는 그리움이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36번 국도를 타고 불영계곡 산수화 속으로 들어가거나 바닷가 7번 국도를 달리다 만나는 동해의 장엄한 일출은 가슴을 벅차게 한다.」              
-박강섭 국민일보 관광전문기자-



울진문화원(원장 윤대웅)이 지역에 숨어있는 비경들을 속속들이 카메라 앵글에 담아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덧입힌 관광 소개 책자『나는 울진으로 간다』를 펴냈다.
  
박강섭(54. 국민일보 부국장) 관광 전문기자가 울진의 자연 문화를 벗 삼아 1년여 동안 발품을 팔아 쓴 260여 페이지의 책은 ‘울진에서 쉼표와 마침표를 찍다-해파랑길’을 시작으로, 죽변항, 성류굴, 울진 봉평리 신라비, 망양정, 월송정, 소광리 금강송 숲, 십이령 바지게길, 덕구온천, 신선계곡, 한국판 차마고도 구슬령, 울진 전통 시장, 불영계곡, 후포항, 왕피천, 동양의 노스트라다무스 격암 남사고, 울진대게, 고포마을, 울진의 바다, 대풍헌, 7번 국도 & 해안도로, 울진의 해수욕장, 백암온천, 아름다운 마을 행곡리, 울진엑스포공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남과 북, 해안과 내륙 깊숙이까지 두루 헤집으며 탐방한 결과물이다.
  
박 부국장은 책을 여는 글에서 “조선 후기 시조작가 안민영은 금강산을 둘러보고 ‘서부진화부득(書不盡畵不得)’이라는 말을 남겼다. 지난 1년 동안 ‘나는 울진으로 간다’를 펴내기 위해 카메라와 수첩을 들고 울진의 곳곳을 주유했지만 울진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에는 서부진화부득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을 뿐이다.”며 지난 1년간의 고단했던 노정을 술회하고 있다. 
  
한국관광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박 부국장은 2010년 단행본 『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로 ‘제1회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관광 전문가이다.
  
그는 『찾아가고 싶은 명품 녹색길』『찾아가고 싶은 강마을』 『두 바퀴로 떠나는 전국일주 자전거길』『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다.
  
울진군 정책자문위원, 경북관광포럼 위원,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지속가능한 관광 포럼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울진군은 2013년 울진군을 외부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박강섭 관광전문기자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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