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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공원 내 ‘전통체험장’ 들어선다

  • 입력 2014.09.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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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토염 재연하는 염전체험·도자기체험·목공예체험장 내년 3월 준공

조감도

엑스포공원 내에 울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 체험과 교육을 통해 울진 특산품의 희소가치성과 전통 문화를 알리고 계승하고자 ‘전통토염 체험장’이 내년 3월에 준공된다.

아울러 도자기 체험과 목공예 체험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엑스포공원 내 약 4,770㎡(약 1,443평) 면적에 25억원을 들여 염전 체험장과 도자기 체험장, 목공예 체험장이 들어선다. 또한 오는 10월경에 체험장 운용을 위해 관리 운영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관리 운영자가 선정되면 체험장 운영 제안서에 따라 440㎡(약 113평) 면적에 염전 체험장과 도자기 체험장에 대한 사용 공간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나머지 380㎡(약 115평)에는 목공예 체험장이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일제시대 이전에는 수산염전을 비롯해서 산포리, 온양리, 부구리, 오산, 초산, 덕신 등 울진에 염전이 많았으나, 해방 전후에는 수산염전, 군발염전, 덕천염전 만이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수입 소금이 들어오고, 화염방식이 번성하면서 3개소 모두 쇠퇴했다.

엑스포공원 인근 바닷가는 수산염전이 있었던 곳으로 해방 전후 약 40호가 살았다. 마을에서 네군데 염전을 운영했으며, 그곳에 종사하던 사람들은 20여명이었다고 한다. 해방 후 가장 늦게까지 약 6~7년 더 운영되었지만, 경제적 흐름에 밀려서 이곳마저 문을 닫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엑스포공원은 예전에 염전을 생산했던 지역과 인접해 역사적 가치가 높고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왕피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인트라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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