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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수토사(蔚珍搜討使) 뱃길 재현 ‘닻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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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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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고교생·교사 45명, 3박 4일간 수토사(搜討使) 단원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우리의 삶이 깃든 동해의 푸른 섬』 교제 활용해 역사 교육·학술 세미나...2011년부터 매년 행사 진행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과 인솔 교사 등 45명이 조선시대 수토사(搜討使)들의 뱃길을 재현하는 행사의 수토사 단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장정에 올랐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하기 위해 파견한 수군(水軍)인 삼척진장(三陟鎭長)과 월송만호(越松萬戶)의 수토사들이 기성면 구산항 대풍헌(待風軒)에서 순풍(順風)을 기다렸다가 배를 타고 출발했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는 10월 15일 울진문화원에서의 ‘울릉도·독도 관련 역사 교육과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성면 대풍헌과 월송만호진, 삼척 포영 현장 답사, 10월 16일 묵호 출발~울릉도 도착, 울릉도와 독도 답사, 10월 18일 울릉도 출발~묵호 도착 후 해산 순으로 짜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독도를 답사하기로 계획되어 있던 10월 17일에는 일기가 고르지 못해 독도 입도(入島)는 성사되지 못했다.



앞서 10월 15일, 수토사 단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울릉도·독도 관련 역사 교육과 학술 세미나’는 교육부, 동북아역사재단, 영남대독도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 출간한 『우리의 삶이 깃든 동해의 푸른 섬』이라는 교제를 활용하여 특강이 이루어졌다.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억지주장을 펼치는 일본 초·중·고 교과서의 독도와 관련한 허구성을 밝혀내기 위해 출판한 이 책은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아름다운 독도’, ‘우리의 삶이 깃든 동해의 섬 독도’, ‘일본 교과서의 잘못된 독도 교육 비판’,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 ‘동남해 연안민들의 삶의 터전, 독도’ 등의 부제로 풍부한 화보를 곁들여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울진~울릉·독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는 울진군의 지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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