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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아름다운 언어를 전하자...

  • 입력 2014.11.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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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시 문학 동아리, ‘시경(詩境)’ 11월 3일 발대식

깊어가는 가을, 청아한 목소리에 들려오는 시 낭송은 일상에 지친 육신을 삼켜버린다.

시낭송 동아리인 시경(회장 한명수)은 11월 3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을 했다. 울진군청 시문학 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9월 결성된 시경 회원들이 마음을 합쳐 모임을 만들었다. 시(詩)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언어를 전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기회의 문을 열어 두고 있다.

‘시경(詩境)’ 동아리는 시를 쓰는 좋은 곳, 풍경 같은 곳에서의 단합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소 소통하는 공공언어에도 문화와 품격이 있다.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시를 공부하고 이를 마음을 여는 소리로 아름다운 언어를 전하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담당한다.

한명수 회장은 “시 낭송을 하면 소극적인 사람은 적극적으로 변하고 온화해진다.”며, “개인주의와, 정서가 메말라가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취미 활동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아름다운 시를 널리 전하고, 마음으로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정서함양과 건전한 정신을 깃들게 하고 언어사용 능력 향상으로 감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특히 지역 청소년과의 소통과 그들의 시문학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경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울진군 최초 시낭송가 강향주(시인) 선생은 “시 낭송이 인성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어린 학생들에게도 시 낭송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아울러 지역에 다양한 계층들에게도 시 낭송을 통해 문학적 기량과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강 선생은 “처음 시낭송 반에 문을 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감이 없어 한다.”며, “하지만 시 낭송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했다. 또한 “시문학을 좋아하고 시를 통해 울진의 문화가 녹아있는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 2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시경’은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동아리 모임 가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문이 열어있는 만큼 사랑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전화 010-3665-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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