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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양硏 ‘미래부, 중견 연구자 도약 과제 공모 선정’

  • 입력 2014.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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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 효모가 생산하는 생물계면활성제의 발굴’ 과제로 응모, 4대 1의 경쟁 뚫고 선정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은 올해 11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중견 연구자 도약 과제 공모에 ‘야생 효모가 생산하는 생물계면활성제의 발굴’ 과제로 응모하여 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전국 400여종의 응모 과제 가운데 생물계면활성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연구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일반적인 계면활성제는 석유 화학 유래의 화학 합성 계면활성제로 독성이 높고 환경 잔류성이 문제가 되는 반면,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개발된 계면활성제는 인체에 직접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안전성이 높고, 독성이 약해 세정제와 화장품 등에 활용 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분해가 용이해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보호 측면에서 강점이 두드러진다.
  
계면활성제는 일반적으로 섬유 공업, 농업 용도, 광업 용도, 합성수지 공업, 건설업, 의약품으로 사용되며, 기포, 습윤, 유화, 분산, 가용화, 세정, 대전방지, 살균 등 다수의 기능이 있다. 
  
현재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신규 생물계면활성제에 대한 탐색이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꾸준하게 새로운 기능성 신물질을 발굴한 결과 생물계면활성제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유용 효모 발굴을 위한 탐색 프로세스(Process)를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소수의 인력으로 대량의 효모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대형 배지를 활용하는 등의 자체 연구 개발에도 성공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리오바시디움 균주로부터 생성되는 생물학적 계면활성능을 지닌 신규 화합물’ 등 국내 특허 5건, 해외 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하고, 국제 저널(SCI)에 논문이 채택되는 등 대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와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왔다.
  
경북해양硏 김창곤 원장은 “해양생물로부터 더 많은 생물계면활성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를 더욱 확대해 신규의 해양 효모를 대량으로 발굴하고 선점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그동안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지원으로 발견된 생물계면활성제의 성질 규명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이에 따른 적합성 연구와 함께 발효 공정 발전을 통한 산업계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신소재인 의약품과 향장품의 개발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속에 생물계면활성제와 관련한 연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화학계면활성제의 대체 효과로 바이오산업의 발전은 물론, 장기적으로 생활 환경 개선 분야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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