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전 도난당한 ‘불영사 시왕도’ 등 불화 8점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7.03.13 16:03  |  조회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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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에서 지난 1989년 도난당한 시왕도>

울진군 불영사에서 19891023일 도난당한 시왕도 7점과 사자도 1점이 돌아온다.
시왕도는 명부전이나 지장전에 봉안되었던 그림으로, 두 폭이 한 쌍인 시왕도를 도난 후에 별개로 나누어 액자로 만들었다.
이 시왕도는 화기(畵記)에 따르면 1880년에 서봉응순(西峯應淳), 만파정탁(萬波定濯) 19세기를 대표하는 불화승들이 조성한 작품이다. 이 시왕도와 같이 제작된 지장보살도와 관음도는 현재 불영사에 남아있다. 이 불화를 그린 서봉응순과 만파정탁은 19세기 후반에 경북과 경기를 무대로 활동한 대표적인 작가들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대전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하여 회수한 불영사 시왕도등 불화 8점을 비롯해 부여 무량사 금동 아미타여래좌상등 도난 문화재 총 81점이 원소장처로 돌아가게 됐다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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