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참나물, 개드릅 이거 사소, 참 좋니더! 아이고 말도 마소, 불이 날아다녀, 죽을 삔 했니더! 빛의 화가, 홍경표의 색으로 떠나는 여행 모두 다 꽃이야 어느 농부의 四季 이 가을, 매화 이현세만화거리에 빠지다! 임유후의『격암선생유전』을 통해서 본 남사고 행적 죽었어도 죽지 아니한 것은 나라 사랑하는 혼령이로세(死而不死愛國之魂) 남수산을 지키는 사람들 평해황씨해월종택 平海黃氏海月宗宅
실시간 김진문의 산문기사 참나물, 개드릅 이거 사소, 참 좋니더!2022/06/30 15:13 코로나가 멈춰 세운 시골 오일장 코로나가 세상을 2년여 멈춰 세웠다. 유사 이래 전지구적 멈춤이 최초가 아니겠는가? 하늘에는 비행기가 뜨지 않았고, 나라마다 입국이 철저히 제한되었다. 학교에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거리두... 아이고 말도 마소, 불이 날아다녀, 죽을 삔 했니더!2022/06/30 13:54 집은 잿더미가 되고, 숲은 숯이 되었다. 7번 국도 부구교차로 쉼터 근처에 불탄 소나무들 동해안 7번 국도에서 바라본 울진의 서북쪽 산들은 숯검댕이다. 검은색 크레파스로 마구 칠한 산들이 둥글게 겹쳐 연달아 나타난다, 숯검댕이로 변한 산봉우리 수목들이 ... 빛의 화가, 홍경표의 색으로 떠나는 여행2022/06/23 16:20 홍경표 선생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죽변 등대 가기 전 오르막 그의 화실에는 겨울 햇살이 환했다. 화실에 들어서는 순간 대형화판에 불끈 솟아오르는 일출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출의 빛이 화실 빛을 더욱 환하게 했다. 그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를 안 ... 모두 다 꽃이야2022/04/22 13:12 노음초 전경 이 글은 필자가 『2021노음초교육과정전시회』를 살펴본 것과 노음초등학교(교장 유동희)를 현장 방문하여 『주마간산(走馬看山)』격의 그 소감을 피력한 글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관점이 다를 수도, 부족할 수 있겠다. 방문 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어느 농부의 四季2022/04/21 15:49 쌀밥이 보약이다.(2021. 삼광벼 햅쌀밥) 벼가 익어가는 들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예로부터 여러 가지 식재료가 있지만, 주식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체로 높았다. 우리가 건강한 아이들을 보고 가끔 『아이구, 우리 쌀... 이 가을, 매화 이현세만화거리에 빠지다!2022/04/21 15:22 산책하면서 만화벽화 감상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가을이 오는 길목이다. 매화 남수산 아래 황금 들판에 가을 햇살이 자글거린다. 그 햇살에 남수산 밀림의 녹색 기운들이 삼각형 산봉우리마다 뻗쳐 오르는 듯하다. 하늘은 긴 장대로 건드리면 쨍하고 금 갈 듯이 맑... 임유후의『격암선생유전』을 통해서 본 남사고 행적2022/04/21 13:54 격암 선생 유적지 일부(근남면 수곡리) 남사고(南師古, 1509-1571)와 관련한 옛글은 현재 임유휴(任有後, 1601-1673)의 『격암선생유전格庵先生遺傳』,홍만종(洪萬宗, 1643-1725)의 『남사고전南師古傳』, 성해응(成海應, 1760-1839)의 『남사고南師古』이다. 이 3편은 ... 죽었어도 죽지 아니한 것은 나라 사랑하는 혼령이로세(死而不死愛國之魂)2022/04/18 18:03 장식(張植), 잊힌 이름, 숨겨진 이름? 일제강점기 조국 자주독립을 위한 항일투쟁은 이곳 강원도(당시) 벽지였던 울진에서도 줄기차게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은 외세침략에 저항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기점으로 일제강점기인 1945년 광복까지 51년간이다. ... 남수산을 지키는 사람들2022/04/18 16:35 매화2리와 남수산 일대 전경 남수산은 아프다 신축년 새해 1월 1일 오전 11시경, 울울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산등성이에 고사 읽는 소리가 낭랑했다. 매화 남수산 남서쪽, 영하의 날씨지만 천지신명에게 고하는 목소리만큼은 결기가 서려 있... 평해황씨해월종택 平海黃氏海月宗宅2021/09/03 11:49 해월종택 해월종택과 집터에 관한 유래 해월종택은 울진군 기성면 사동 1리 사동분교 동쪽 골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길 찾기는 기성 남쪽에서 사동 터널을 지나면 북쪽으로 사동분교가 보이고 그 둘레에 남쪽으로 들어앉아 있는 아늑한 동네가 행정구역으로 ... 123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