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을 치며 마음을 치유하자”
고구려소리보존회, 고구려 소리 힐링센터 개원
기사입력 2017.04.10 09:33 | 조회수 129,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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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고구려소리보존회(이사장 김국중)는 지난 4월 1일 근남면 신불산 산자락에 한옥으로 전국 최초로 고구려 소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센터를 개원했다.개원식 행사에서는 고구려 소리의 유일한 전수자인 김국중 이사장과 2005 APEC 정상회담에 초청받아 초대형 달마도를 그렸던 범주스님의 합동 공연이 펼쳤다. 우울하고 신비로운 고구려 소리에 맞춰 범주스님의 대형 붓이 춤을 추는 듯 하더니 어느새 초대형 달마도가 완성되었다.힐링센터를 방문하면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고구려 북을 치고 소리를 하면서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다. 내부에는 오랜 수행을 통해 완성된 선묵화의 거장인 범주스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우주 대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영혼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김국중 이사장은 “모든 고통의 원인이 어두운 마음에서 오니 밝은 햇살이 스며들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힐링센터와 인연을 맺어 온갖 스트레스를 없애고 본심을 찾아 매일매일 웃는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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