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 총동창회 동문 한마음 축제, “반갑다 친구야!”
기사입력 2017.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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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초 총동창회 동문 한마음 축제가 5월 27일 선후배 동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초 운동장에서 열려 선후배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날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에는 임광원 군수와 장시원 부의장, 임형욱 의원을 비롯해 선후배 동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의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몰려와 참석한 모든 이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민심을 파고들었다.차기 울진군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손병복 前한울원자력 본부장과 장용훈 도의원, 임영득 前군청 기획실장, 전찬걸 前도의원, 황이주 도의원 등이다. 또 전광삼 前춘추관장도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울진초등학교 김정희 총동창회장은 “오늘 개교 105주년 기념 2017 한마음 축제를 통하여 동문 간에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먼 후일에도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올해 새로 만든 슬로건 ‘울진사랑, 모교사랑, 동문사랑’을 몸소 실천하시길 바라며 울진초등학교의 영원한 발전과 동문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동문체육대회는 장해용(54회)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또 김정희 회장의 대회사와 임광원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고, 동문들이 모두 함께 교가를 큰 소리로 제창하며 1부 개회식을 마쳤다.마치 가을처럼 하늘은 높고 푸르고 시원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2부 체육대회는 피구경기를 시작으로 고릴라 달리기와 에어봉 달리기, 줄다리기, 고무신 멀리차기, 기수별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동문들은 백팀, 황팀, 청팀, 홍팀으로 나눠 체육대회에 동참하며 어릴 적 흑백 필름 속 운동회로 잠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행사 중에는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을 타는 행운도 맛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울진초 김진문 교장은 “누가 울진초등학교의 자랑이 뭐냐고 묻기에, 울진초의 자랑거리는 올해 105주년의 개교 역사를 가진 전통 깊은 학교이자, 교목인 히말라야시다(雪木)가 운동장에 우뚝 서 있고, 학교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답했다”라고 소개하며, “오늘 좋은 날씨와 넓은 운동장에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울진초는 1912년 5월 울진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해 1945년 울진국민학교로 개명, 1996년 울진초등학교로 개칭돼 오늘까지 현 교정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울진초등학교에는 초등 33개 학급 746명과 유치원 3개 학급 73명 등 8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105년의 역사 동안 총 1만 4,3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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