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 울진중앙병원·오차드 요양병원 장례식장 지우효 기획본부장 만나다.

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 지역민을 우선하는 의료서비스
기사입력 2017.07.14 15:57  |  조회수 4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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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효 본부장은 1974년 지용광 선생과 이향희 여사 사이의 맏이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송희 씨이고, 3남을 두었는데 현재 고1 중헌, 초등7 중록과 초등4 중돈이 있다.

사람이 재산이고 인재를 길러야 할 우리시대에 사업과 봉사와 자기개발을 한치로 게을리하지 않는 청년 리더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배낭여행을 통해 미국 전역을 돌면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한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들을 만나고 나서 정치학 박사가 될 것을 결심했다.

결혼식 주례를 모교 총장께 장문의 메일로 부탁해서 결국 “총장 재임기간 동안 메일로 주례를 부탁한 학생은 처음이다.”며 기꺼이 주례를 맡아 준 당시 성균관대학교 심윤종 총장의 일화는 지우효 본부장이 추억하는 즐거운 기억 중 하나이다. 심윤종 총장은 현재 새마을운동 중앙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몇 년 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지우효 본부장은 2015년 경주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 완주를 했다. 현재 의료재단 기획업무를 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체를 만들고, 병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모아 장학재단도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그의 멋진 풀코스 완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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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 울진에 자리를 잡다

지우효 본부장은 의사였던 아버지의 근무처를 따라 이사를 하는 경험이 잦았다. 초등학교 때는 네 번이나 전학을 해서 매번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어린 그에게 몇 번의 전학은 나름의 지혜를 주었다고 한다.

“의대를 졸업하시고 군의관으로 임관하신 아버지 덕분에 전학이 잦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처음에는 어린 저에게는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러나 점차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습니다. 그 방법은 마을 골목에서 딱지치기를 하거나 구슬치기를 하며 노는 아이들 틈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입니다. 며칠을 구경을 하다 보면 그 아이들이 한두번 저에게 같이 놀자고 권유를 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조금씩 그 아이들과 친해지고 결국 주말에는 그 아이들 집에 가서 점심도 얻어먹고 친하게 지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나름의 노하우는 울진에 자리를 잡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처음 왔을 때 서울에서 후포 중앙병원 원장 아들이 공부하고 내려왔다고 주변에서 반겨주기도 했지만, 견제의 시선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나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는 일정의 긴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길게 보고 조금씩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처음 와서 가입한 단체가 남울진청년회의소(JC)다. 이를 중심으로 해서 지우효 본부장은 지역에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나 선후배들과의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2010년에 남울진청년회의소 회장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노력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울진 출신만 가입하는 동기회에 입회하여 특유의 친화력으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울진에 내려온 지 15년. 지우효 본부장의 울진 적응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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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2003 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 기획본부장

‘처변불경 처변불경(處變不輕 處變不驚)’, 무슨 일이 생겨도 놀라지 않고, 무슨 일이 생겨도 가벼이 행동하지 않는다. 이는 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 지우효 기획본부장의 좌우명이다. 그동안 사업적으로 또는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해온 그의 모습을 살펴보면 그의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이 좌우명이 참으로 꼿꼿한 뼈대를 세우고 있음이 드러난다.

20대 후반까지 지우효 본부장은 서울 휘문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박사학위 공부를 위해 큰 꿈을 그리며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무렵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인 부친 지용광 원장은 고향인 울진으로 돌아와 1996년부터 ‘울진중앙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울진이라는 의료취약 지역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1996년 시행된 의약분업으로 시골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던 터라 병원 경영이 힘들어지자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

지우효 본부장은 몇 날을 고민했으나 자식 된 도리로 부모님을 돕기 위해 울진을 선택하였고, 이렇게 2003년 3월에 ‘몇 달만 도와드려야지’ 했던 시간이 벌써 14년이 훌쩍 지나갔다. 당시 울진 관내에는 “울진중앙병원이 운영이 어려워 병원을 내놨다.”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지우효 본부장은 병원 경영악화의 원인을 찾아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나갔다. 그 결과 위기를 딛고 울진중앙병원은 60병상을 갖춘 지역 급성기 병원으로 자리매김했고, 2006년에는 현재 의료법인 동제의료재단을 개설하여 ‘오차드 요양병원·장례식장’을 신축 개원했다.

15년 동안 위기가 올 때마다 지우효 본부장이 중심이 되어 경영진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었고, 현재는 상근 직원이 140여 명에 이르는 울진 지역 고용창출의 주역으로서 의료사업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오차드 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등재를 받았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경북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직장인 나눔 캠페인’ 병원으로도 등록했다.

지우효 본부장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도 새로운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자와 보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영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저로서는 나눔의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의로운 경영닝의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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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2011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  지구회장

지우효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재학시절 봉사동아리 ‘터울’을 만들어서 4년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성균 봉사대상’이라는 귀한 상을 받았다.

그러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30대 이후 울진에 정착하면서 청년회의소(JC)에 입회해서 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훌륭한 선후배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전하는 지우효 본부장은 남울진 JC 회장을 시작으로 경북지구 JC 지구회장, 한국 JC 중앙 감사까지 맡으면서 JC 활동을 통해 좋은 경험과 역할을 두루 하게 된다.

“시기적으로 JC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몇 해 동안 준비하고 도전했던 의료법인 개설과 요양병원·장례식장 신축이 완료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사회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2011년 당시 30여 년의 울진지역 JC 역사상 최초로 경북지구회장으로 선출되었던 지우효 본부장은 임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북교육청과 ‘우리 아이 지킴이’ MOU 체결, 경북도청과 함께 과학벨트 규탄 성명서 발표 및 단식투쟁, ‘경북사랑 독도사랑 500km 자전거 캠페인’ 등을 하였다.

지우효 본부장은 “JC 활동과 정당의 청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얻은 청년에 대한 고민과 대안들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청년운동을 지속적으로 이루어갈 생각”이라며 우리 시대 젊은이로서의 역할을 당당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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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2017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2014년 7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으로 임명된 지우효 본부장은 2년 여 임기 동안 뚝심 있는 청년위원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였고,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경북도당 부위원장의 직책으로 지속적인 정당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우효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정치학 복수전공) 졸업 후에 멀리 울진과 서울을 오가며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올 겨울 마침내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논문의 주제는 <한국 정당의 지구당 부활 방안 연구>이며, 정당정치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정당 하부조직이 활성화되고 제대로 기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이다.

지우효 본부장은 30대에 청년회의소 활동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배웠고,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했다. 정치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현실적인 정당정치의 대안들을 모색하였고, 결국에는 당원과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정당이 해답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정치학 박사학위와 더불어 실질적인 정당 활동은 앞으로 한국의 정당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찾는 데에 의미를 부여했다.

지우효 본부장은 “저는 항상 보다 나은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시발점은 당연히 대의제 민주주의 틀 속에서의 정당정치입니다. 그 정당의 흐름이 건전하고 합리적일 때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정당활동을 하는 한편으로, 스스로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토론의 장을 병행할 생각입니다.”라며 그의 삶과 정치가 무관하지 않음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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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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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저 자랑
    • 울진뉴스님 인물소개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금수저 말고 흙수저로서 우리지역에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 많아요. 기사보다가 광고받고 쓰는 특집기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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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언론
    • 위 내용의 요지가 무엇인지 울진뉴스에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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