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 서화작품전 개최
기사입력 2017.10.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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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예술인들의 모임인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회장 윤근오)가 담백한 묵향의 세계를 선보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는 10월 20일 오후 5시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임광원 군수, 윤대웅 문화원장, 황이주·장용훈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서예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전 개막식을 가졌다.현암 윤근오 회장은 “서예는 우리 민족의 혼과 멋이 담긴 전통예술이며, 수련을 통한 집중력을 키워주는 예술이기도 하다. 글자마다 깊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덕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며, “서예술인연합회원들은 매년 전시회를 통하여 이전보다 더욱 정진하며 울진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독창성과 창의성이 있는 향토문화예술인이 되고자 노력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임광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예는 붓과 먹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한 획 한 획 정성을 다하여 숨 쉬다 말다를 반복하며 농담을 표현하고 화선지에 써 내려간 작가의 서예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심신 수양과 인격 표현의 장이기도 한다”며, “항상 지역의 향토문화 계승 발전과 선비문화 정신의 맥을 잇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수준 높은 서예작품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격조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예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회원전은 한문, 문인화 등 서예작품 12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한 작가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합회전에는 청운서화연구실, 문우회, (사)한국서예협회울진지부, 열묵회, 성류연서회, 죽포연서회, 칠보연서회, 후포연묵회, 후포일묵회, 문화원문인화반 등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 소속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지역 서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연합회전의 취지를 살려 회원 115명이 참가했다.이번 전시회는 (사)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 주최하고 울진군, 울진문화원이 후원했으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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