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男풋살 챔피언’
2년 연속 경북 대표로 출전
기사입력 2017.11.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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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학교(교장 박응철)는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제10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남자풋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열린 경북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된 울진중은 전국대회까지 제패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대표가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울진중은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대구대표에게 0:2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인천을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후 본선리그 첫 경기인 부산과 2:2 무승부, 세종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으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강원과 맞붙은 결승전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으나 승부차기에서 3:2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중 강덕구 지도교사는 “대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선수들은 기필코 우승을 하겠다는 투지와 자신감이 가득 차있었으며, 지난해 선배들이 안타깝게 전국 3위에 머무른 것에 대한 한을 풀겠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주장을 맡은 박민영(3학년)학생은 “추운 날씨에 다 같이 고생한 팀 동료들 및 함께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선배들이 못 다한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응철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경상북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했다는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이러한 좋은 성적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뉴스 기자 uljin@ul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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