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웅 울진문화원장 별세
기사입력 2018.03.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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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웅 울진문화원장이 3월 20일 오후 9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오는 3월 31일 울진문화원장 퇴임을 앞두고 있었다.고(故) 윤대웅 문화원장은 1943년 근남면 잘미 마을에서 태어나 그동안 행정공무원(문화분야 담당-사무관 퇴임), 울진문화원 사무국장, 울진향토사연구회장 국사편찬 사표위원, 문화유산해설사 등을 역임했고 울진문화원에서 동양고전강독과 전통문화 예절교실, 풍수역리학 등을 강의했다.고인은 2014년 4월 1일 제9대 울진문화원장에 취임한 후 ‘문향 울진’ 위상과 지역문화 품격 향상, 향토의 얼 등을 고양하는데 헌신했다. 고인은 울진문화원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4년 동안 『울진 고문헌자료집성』 등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 관련 연구서 및 자료 번역 발간을 비롯해 비지정문화재 및 문화 유산 안내간판 15개소 설치, 고산성 안내간판 설치, 문화원 소장 자료 전수조사와 목록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향토사 조사연구와 사료의 수집, 보존, 전승사업을 전개했다.또 문향울진(文鄕蔚珍) 표지석을 울진읍내 입구(터미널 옆)로 옮겨 군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문향울진의 위상을 제고하고 향토문화 장려기금 조성(기탁)과 애국계몽교육으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신 국오 황만영 선생가옥을 준공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진흥에도 힘썼다.장지는 근남면 잘미 선산. 유족으로는 아들 윤정석, 윤진석 씨와 딸 윤미경, 윤은경, 윤은미 씨가 있다. 빈소는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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