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울진군민회 제44회 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
각 읍·면 출향인과 군민 등 2,500여명 참가…종합우승 근남면 차지
기사입력 2018.05.23 17:16 | 조회수 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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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재부울진군민회(이두희씨)>재부울진군민회 제44회 체육대회가 지난 5월 20일 부산시 화명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재부 향우회원과 출향인, 군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양준석 재부울진군민회 회장과 제24대 백용수 신임회장을 비롯해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부군수)과 출향인, 군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한마당 큰잔치로 펼쳐졌다.양준석 재부울진군민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푸르름과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는 5월, 제24대 회장 이·취임식과 체육대회에 원근 각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23대 집행부가 오늘 행사를 끝으로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군민회 장학기금과 자산의 증액에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원동력은 군민회의 주축인 상임부회장들과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무국장 모임, 산우회, 골프회 등 재부울진군민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각별한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열정을 한곳으로 모아서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재부울진군민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단합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체육대회는 재부울진군민회(회장 양준석)가 주최해 열렸으며, 1부 개회식과 정기총회, 2부 체육대회, 3부 성적발표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체육대회는 윷놀이와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울진인 모두가 웃고 즐겁고 행복한 명랑운동회가 됐다. 또 어린이 30m달리기와 모래가마니 오래들기 등 친선경기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움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체육대회 결과 근남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준우승은 온정면, 3위는 후포면에 돌아갔으며, 입장식 1위는 온정면에게 돌아갔다.재부울진군민회 산하에는 10개 면(읍)민회가 있다. 10개 면(읍)민회에는 울진읍민회(회장 임종준), 평해읍민회(회장 김태훈), 북면면민회(회장 임기승), 죽변면민회(회장 박장춘), 금강송면민회(회장 이정길), 근남면민회(회장 김정만), 매화면민회(회장 지춘식), 기성면민회(회장 이영만), 온정면민회(회장 이우식), 후포면민회(회장 손용식) 등이 있다.한편 이날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제44회 정기총회는 재부울진군민회 경과보고와 대회사, 장학생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 감사패 전달, 회기 전달, 신임회장 취임사, 신임회장단 소개,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부울진군민회를 위해 헌신하고 이끌어온 제23대 양준석 회장이 물러나고, 제24대 백용수 씨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군민회를 이끌게 됐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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