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친구 구한 방준엽 학생, 소방청장 표창
기사입력 2018.08.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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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사진제공 =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사진제공 =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물에 빠진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학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울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방준엽 군. 방 군은 지난달 15일 오후 12시 50분께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왕피천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같은 학교 친구인 이모 군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위험을 무릎 쓰고 뛰어들어 구조했다.때마침 피서 중이던 경북소방 소속 비번 소방관들은 이 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헬기를 이용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 이 군은 의식이 없고 자가 호흡이 되지 않는 심정지 상태로 매우 위급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하지만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이 군은 병원치료 4일만인 7월 19일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 건강하게 퇴원했다.경북소방본부는 8월 2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휴가기간 중 물에 빠진 고교생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7명과 구조활동을 함께 도운 방준엽 학생, 이성훈 안동병원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4명 등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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