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제2대 울진해양경찰서장 취임
기사입력 2018.08.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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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제2대 울진해양경찰서장(56세)이 8월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 해양치안을 책임지는 최초 여성해경서장으로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서 정의로운 법집행은 물론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받는, 안전하고 강한 울진해경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2대 울진해양경찰서장에 취임한 박경순 총경은 인천 출신으로 1986년 해경 역사상 첫 여경으로 임용됐다. 2006년 경감으로 승진 교수요원, 복지반장, 태안해경서 1507함 부장(부함장), 본청 성과관리팀장, 동해청 경무계장, 태안해경서·평택해경서 해양안전과장 등 지휘부서와 현장부서를 두루 거쳤다.지난해 8월 총경으로 승진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조직 내에서 따뜻한 리더십으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으며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마무리를 하는 높은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처리가 강점으로 꼽힌다.특히 해양경찰 65년 역사상 여성으로 해양경찰서장에 임명된 것은 박경순 총경이 처음이다.박 서장은 인천여상과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그는 1991년 ‘시와 의식’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새는 앉아 또 하나의 시를 쓰고』, 『이제 창문내는 일만 남았다』, 『바다에 남겨 놓은 것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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