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야구소프트볼연합회, 전국생활체육 야구대회 ‘준우승’ 기염
기사입력 2018.09.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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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대표팀이 전국 시·도 대표 12개 팀이 출전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동호인 야구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울진야구소프트볼연합회(회장 손호영)에 따르면 지난 9월 8, 9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야구대회 3부리그에서 울진지역 야구동호인 연합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울진군 대표팀은 지난 6월에 개최된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 경북도지사기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경북 대표 출전권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 나갔다. 이번 대회는 2부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2부는 소위 ‘선수 출신’이 속한 부문이다. 반면 3부는 선수 경력이 전혀 없는 순수 동호인만 출전했다.전국 강호들을 연파하며 결승에 올라간 울진군 대표팀은 9월 9일, 고양시 대표팀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고양시의 탄탄한 경기력 앞에 16대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대회 경기는 각 시도를 대표한 팀들이어서 매번 접전을 벌였다. 울진군 대표팀은 16강전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9-9로 비겼지만, 행운의 뽑기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8강전에서는 8-7로 상대팀을 꺾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고, 준결승전에서도 7-5로 승리를 따내는 등 전국의 강호들을 연파했다.울진에는 현재 10개 동호인 야구팀이 있으며, 지난 4월초부터 죽변야구장에서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울진군체육회장기 야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9개 팀이 더블 리그전으로 8월말까지 예선전을 끝냈으며, 오는 9월 30일 준결승, 결승전을 갖는다. 죽변야구장은 조명시설이 완비돼 있어 동호인 야구팀은 화, 목에는 야간경기로, 일요일은 주간 경기로 치루면서 팀당 16경기씩 소화했다.울진군 대표팀은 지난 7월 22일 끝난 ‘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전국 사회인 야구단 4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경상북도 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어 울진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다.특히 야구 선수들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죽변야구장의 완벽한 시설에 힘입어, 오는 10월 3~5일 초·중·고 15개 팀이 출전하는 제5회 울진군체육회장기 야구대회를 비롯해 도내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기도 했다.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손호영 회장은 “우승을 향해 값진 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과 손영철 실무부회장과 전길영 전무이사를 비롯한 협회 임원진 등의 하나로 단결된 힘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한편으로 좋은 성과를 얻어야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컸지만 지역 야구동호인들의 소망이었던 죽변야구장의 좋은 시설에서 열심히 땀흘려왔다”고 말했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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