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근남면 종합 우승
울진읍 준우승, 후포면 종합 3위 차지
기사입력 2018.10.29 13:53 | 조회수 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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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대축제인 ‘제46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27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마음모아 하나로! 비상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10개 읍면 선수와 주민들과 함께 재경·재부·재구·재포 출향군민회에서 300여명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종합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50사단 군악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육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9개 경기종목으로 진행됐다.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진행된 입장식에서 10개 읍·면 선수단은 각 고장을 알리는 특색 있는 입장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금강송면의 금강소나무 목도나르기와 평해읍의 월송큰줄당기기 등 특색 있는 입장이 눈길을 끌었다.대회 결과, 근남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진읍이 준우승, 후포면 3위를 차지했다.이날 입장상 1위는 금강송면이, 2위는 평해읍이, 3위는 북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 죽변면이 성취상, 울진읍이 감투상, 근남면이 화합상, 온정면이 단결상, 매화면이 질서상, 기성면이 노력상을 각각 받았다.이번 대회는 100m·400mR·연합 달리기, 단축마라톤, 축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힘겨루기, 명랑축구, 신발양궁 등 한마음 체육종목으로 치러졌다.전찬걸 군수는 “올해로 46회를 맞는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군민의 체력 증진과 소통·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군은 군민 모두가 한 종목 이상의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 넘치는 울진시대를 위해 기존 체육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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