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예비,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올려
기사입력 2005.03.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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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예비·동거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이 황무굉 교장(후포고등학교)의 주례로 이달 30일(수) 울진동궁예식장에서 열렸다.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남주)는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자 못하고 있는 저소득 예비·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줌으로써 삶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2쌍에 이어 올해 결혼식을 올리는 4쌍의 예비·동거부부에게는 신부한복 1벌, 신랑과 신부 화장, 신부부케를 지원하고 각 단체별로 생활용품, 침구, 조리기구 등을 지원될 계획이다.
이들 부부들이 남들보다 다소 늦은 결혼식을 올리긴 하지만 진실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며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편집부기자실 uljin@ul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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