吟 丙午新年感懷(음 병오신년감회) 병오년 새해 감회를 읊다
기사입력 2026.0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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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水 황정호
전)성균관 전인, 심리상담사 1급
新年日出喜皆迎(신년일출희개영)
舊歲浮沈感慨生(구세부침감개생)
草木均沾甘雨露(초목균첨감우로)
山河煙占好雲爭(산하연점호운쟁)
今朝不辭奇光現(금조불사기광현)
除夜非言妙態呈(제야비언묘태정)
宿昔佳期歸深切(숙석가기귀심절)
靑春捨我去無情(청춘사아거무정)
새해 일출을 모두 기쁘게 맞이하고
지난 해 좋고 나쁜 일들이 감개가 새롭네.
초목은 단비와 이슬을 고르게 젖었고
산하는 연기가 차지하고 구름은 다투니 좋네.
오늘 아침은 말을 하지 않아도 기이한 빛이 나타나고
어제 밤엔 말이 아니지만 묘한 태도 드러났네.
옜날 좋은 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지만
청춘은 나를 버리고 무정하게 가버렸네.
[울진뉴스 기자 ytn0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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