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개발 간선교통망 조기완공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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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읍·면 청년회에서 6,343명 주민서명, 청와대 등 중앙부처 제출
울진군청년회에서는 지난 4월 15일(금) 국도7호선과 36호선, 울진공항의 조기완공 및 개항 등 울진군의 지역개발 간선교통망 조기 완공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건교부, 경상북도 등 중앙부처에 제출하였다.
건의문 내용을 보면, 울진군은 현재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는 서남해안이 집중 개발되고 있고, 충청권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원되고 있는 현실에서 동해권역은 소외감과 실망감을 가지고 있으며, 동해안의 중심 지역인 울진군민들은 지역균형개발에 대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과, 도로간선망이 전혀 개설되지 않은 전국최고 교통오지 임에도 도로의 개설이 지연되어, 지역주민의 소외감이 팽배되고 있으며, 방문객의 불편은 물론 주민소득과도 연계되지 못하는 등, 주민불편이 극심할 뿐만 아니라,
또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세계에서 4번째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대비하여 ▲울진구간 국도7호선 조기 개통 ▲국도36호선 확·포장공사 조기 추진 ▲울진공항 조기완공 및 개항 등 동해권역 인프라 구축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함으로써 범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나아가 상대적으로 차별받고 있는 동해권역의 조기개발의 여론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울진군 지역개발 간선교통망 조기완공 건의문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
참여정부가 출범과 더불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균형개발과 분권정책을 적극 추진하시는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와 성원의 글을 올리며, 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방향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바입니다
특히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여론을 경청하시고 도덕적인 정부를 지향하시는데 대하여 하해와 같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현재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는 서․남해안이 집중 개발되고 있고 충청권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원되고 있는 현실에서 경상북도 동해권역의 주민들은 소외감과 실망감을 가지고 있으며 동해안의 중심 지역인 저희 울진군민들은 지역균형개발에 대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지리적으로는 환동해권의 중심이며 경북 북부내륙지역을 잇는 교통의 거점이자 영동권을 이어주는 관문으로서 지정학적인 중요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나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먼 거리인 오지이며 무장간첩 출현지역, 누구나 우려하고 기피하는 원자력발전소 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한 산업기반과 관광인프라, 열악한 문화․교육․의료시설 등으로 낙후지역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우리 울진군민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참여정부 국정철학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농업시장의 개방이 불가피함에 따라 국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서 국내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세계 23개국이 참가하는 범국제적인 해사로 그 중요성은 글로써 표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대통령님의 각별한 배려와 지원을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도7호선과 36호선의 확․포장사업 조기 준공과 울진공항 개항입니다. 그러나 국도7호선 확․포장사업은 지지부진하며, 국도 36호선 확․포장사업은 자연환경 보전 논리로 인하여 답보 상태에 있는 실정이며, 울진공항은 개항시기가 불투명 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의 교통인프라는 2차선인 국도 7호선이 유일하며 내륙연결은 국도 36호선이 유일한 이때, 국도7호선 확․포장사업은 16년째를 맞고 있으나 공정율이 60%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어떤 논리로도 설명될 수 없으며, 역대 정부는 물론이고 지역균형개발을 국정의 최우선과제로 두고 있는
참여정부 조차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참다운 지역균형개발과 범국제적인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대통령님께 특별히 건의 올리오니 각별하신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1. 울진 구간 국도7호선의 조기 개통을 촉구 드립니다.
국도7호선은 동해안의 유일한 2차선 연안교통로이며 남북간 물류교류와 금강산 연결도로로서의 중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89년에 시작한 확․포장공사는 16년째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공정이 6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울진에서 강릉을 잇는 국도7호선은 ‘98년 설계용역, 2000년 사업을 착공한 이후 수차례의 연기를 거듭하면서 2003년 근남~울진구간 개통, 2004년 울진~죽변 구간이 개통 되었습니다. 또한 죽변~북면 및 원남~근남 구간은 2004년말에 사업이 거의 완공되었으나 일부 기술적인 사항을 이유로 2005년 6월에나 개통될 예정입니다. 또한 후포~원남 구간은 당초 2003년말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도 공사가 시행 중에 있는 실정입니다. 울진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푸르고 맑은 동해바다를 안고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그 명성이 높으나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인하여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이 크며, 그나마 희망을 가지고 있는 국도7호선의 미진한 추진은 정부 불신만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하여 울진구간 국도7호선 공사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각별하신 배려를 바랍니다
2. 국도36호선 확․포장공사의 조기 추진을 촉구 드립니다.
경북 북부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주 통로인 국도36호선의 울진구간(19㎞)은 1998년에 선형이 매우 불량한 상태에서 아스팔트 포장만 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기간 교통인프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건교부는 2000년에 4차선 확․포장공사를 위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1년 공사 발주를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부정적인 환경영향평가로 인하여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울진은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이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충정에서 타 지역에서 기피하는 원자력발전소도 일찍이 유치하였으며,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도 환경을 중시하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그러나 도로는 인적․물적 교류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필수 불가결한 인프라이며 특히 국도36호선은 동서를 연결하는 지역의 유일한 교통로임을 감안하면 반드시 확․포장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국도36호선 확․포장 연장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울진구간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각별하신 배려를 바랍니다
3. 울진공항의 조기 완공 및 개항을 촉구 드립니다.
울진공항 건설은 지난 2004년 감사원이 건설교통부에 공항의 개항 시기와 사업규모 조정을 권고하였다는 언론 보도 이후 준공시기를 2005년말에서 2006년말로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울진군은 국제엑스포행사를 계획하면서 개최 시기를 국도 확․포장사업과 연계하고 특히 울진공항 개항에 맞추어 준비하였지만 그러한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있습니다. 당초 울진공항 건설은 환태평양시대를 맞이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동해안 관광 개발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통편의 제공과 특히 교통 사각지대인 울진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초 2003년에 준공키로 하였던 계획이 기약없이 무기한 연기되고 개항이 불투명한 현실에 이르러서는 과연 정부가 지역균형개발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공항 개항에 따른 사업성 및 효율성이 일부 고려가 되고 있고 당초 울진공항의 개항 용도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형 국책사업이 뚜렷한 이유 없이 연기되고 추진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만 쌓는 결과라는 것이 지역의 여론입니다. 조속히 울진공항이 개항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각별하신 배려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
우리 울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4차선 도로가 없는 대한 민국의 변방 지역입니다.
또한 79년 이래 원자력발전소의 건설도 우리 주민이 원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정책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국적 견지에서 인내하며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울진군민은 역대 어느 정부도 실행하지 못한 지역균형개발과 지방분권을 위하여 노력 하시는 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방향에 대하여 큰 기대를 가지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성원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국토균형개발은 서․남해안 및 충청권 등 일부 지역과 특정지역에만 관심이 있을 뿐 동해안 및 울진군은 소외되고 버림받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원과 지지의 열기는 식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도7호선 확․포장사업이 시행된 지 16년이 지나도록 공정이 60%대에 그치고 있는 현실과 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9년만에 완공된 사실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러한 사실은 과연 국토균형개발의 의미에 대하여 의문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
진정한 국토균형개발과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국토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울진군의 개발을 위하여 국도7호선 및 36호선의 조기 확․포장과 울진공항의 조기개항을 위한 대통령님의 특단의 관심과 배려가 있으시기를 재삼 간절히 건의 올립니다
참여정부의 성공적 국정수행과 대통령님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