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박한 아름다움!『신동수 달 항아리전』
6월 2일~15일, 서울 인사동 ‘아름다운 차 박물관’ 전시
기사입력 2010.06.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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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흙과 유약을 고집하며 죽변면 화성리에서 토원도예를 운영하면서 물레를 돌리는 신동수 도예가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번 전시 주제는 달 항아리이다.신 도예가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름다운 차박물관’에서「신동수 달 항아리전」을 열고, 근년에 한창 빠져들고 있는 ‘달 항아리’를 일반에 선보인다.
달 항아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고유한 특색을 가장 잘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서민들의 색인 깊이 있는 흰색과 둥그스름한 맛이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작 가마 속의 뜨거운 불길을 통해 완성되는 신동수 도예가의 달 항아리는 조선 도공들의 맑은 백자가 그러했듯이 질박하고 검소하게 보이면서도, 달을 닮은 부정형의 곡선이 최고의 미감(美感)을 보여준다.
본지 [월간울진] ‘아트카페’란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소개하고 있기도 한 신동수 도예가는 일월요 보은(寶垠) 우승보(禹承甫) 선생에게 사사했고, 문경시 진안요(陳安窯) 고(故) 서선길 (徐仙吉)선생의 수제자이다.
또 국립 강원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한 신 도예가는 문경 한국전통 사발전 특선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개인전 4회를 비롯해 ‘한·중 도자명인 100인전’에 참여했으며, (사)한국도자문화협회 회원과 (사)한국전승도예협회 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명동기자 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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