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6호기 상업운전 7개월여만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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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기는 5호기와 동일한 100만kw급 "한국표준형 가압경수로 지난해 8월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던 울진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불과 7개월여 만에 고장이나서 발전이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발전소가 소재한 경북 울진군에서 단체장, 의회의원, 지역주민 및 원자력 종사자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한국표준형 가압경수로 100만kW급인 울진원전 6호기가 지난 2월23일 오후 6시 31분경 ‘주발전기 여자기계통’ 고장으로 원자로 및 터빈 발전기가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난 24일, 울진군청 홈페이지 유관기관 공지사항을 통해 고장 이후 확인된 결과를 공포했다.
감시기구는 이날 울진원전 6호기가 원자로 출력 87%, 발전기 출력 912MWe 중 주발전기 여자기 계통 고장으로 터빈 발전기 정지 및 원자로가 정지되었다 밝히고, "6호기의 고장 원인은 발전기 차단기 개방에 따른 발전정지"이며 "추가로 감시센터에서 확인한 사항은 발전기 정지 이후 소외 전력으로 전원을 전환하였으나,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공급전력의 자동전환 실패로 인하여 4대중 2대의 냉각재펌프 전원이 상실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했다.
발전소의 여자기는 발전기의 계자(전자석) 코일에 여자전류(勵磁電流)를 공급하기 위한 기기이다.
울진원자력 본부는 이번 고장과 관련 안전조치 및 향후 대책으로 전기계통의 고장 세부원인을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시기구에서는 이번고장과 관련 "발전소 내.외의 방사능 누출 여부는 없었다"며, 후속조취로는 "감시기구의 요원을 현장에 파견시켜 정확한 원인 조사와 사업자 조치사항 및 향후대책 등을 확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호기는 5호기와 동일한 100만kw급 "한국표준형 가압경수로">
한국표준형인 울진원자력 5‧6호기는 지난 1999년 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연인원 400여만명이 투입되어 6년 여만에 준공됐다. 예산은 총 2조2천300억원이 들어갔다. 울진원전 5.6호기는 지난해 8월11일 울진원전본부 대강당에서는 산업자원부 장관, 경북도지사,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었다.
<울진5.6호기에 장착된 "복수기는 동일" 기종>
울진원전 5호기는 지난해 10월5일 SBS 8시 뉴스 "울진원전 녹슨채 가동 은폐의혹"보도를 통해, 기 발전소에 설치된 복수기의 해수유입부가 재질(티타늄재질, 슈퍼스텐레스)이 서로 상이하여 용접처리되지 않아 이로 인해 붉은 녹이 발생, 방사능 누출 문제가 제기 되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