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로하스농업특구 지정 신청
기사입력 2006.03.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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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로하스농업특구 지정 신청 친환경농업의 질적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 위해 울진군은 지난 21일 친환경농업의 질적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법에 의거한 가칭 ‘울진 로하스농업특구계획’을 수립하고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 했다고 밝혔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울진 로하스농업특구(안)’을 마련하여 30일간의 공고를 거쳤고, 지난달 17일에는 주민공청회를 통하여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의회의 의견을 토대로 당초 계획을 보완했다는 것이다.
군은 이번 특구신청을 계기로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 기반 인프라 구축, 친환경농산물 마케팅 강화, 친환경농업 연구․교육, 녹색․생태관광 등 4대 중점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2014년 친환경농업 25%의 목표를 2010년까지로 앞당길 계획이다.
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2002년 이래 특수농법단지는 ‘02년 86㏊에서 ’05년에 1,063㏊로, 친환경 인증면적은 ‘04년 604㏊에서 ’05년에는 1,048㏊로 증가하는 등 불과 4년 사이에 괄목할만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구 지정 시 그 진전 속도는 고탄력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총 119조원 규모의 투융자계획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비중을 2010년까지 1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농업육성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특구지정이 되면 국가의 행․재정적 지원도 강화될 것 같다.
실제로 울진군은 농림부로부터 지난 1월3일 전국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시범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군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선진 생산․유통체제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수출농업단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의 산실인 엑스포공원을 중심으로 반경 30분 내외의 거리에 있는 성류굴, 온천, 불영사, 망양정, 월송정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농촌체험마을, 지역의 축제 등과 접목하는 등 관광산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 8월에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2006농업엑스포행사를 연계할 것을 검토 중이다
울진군은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계기로 전국적인 친환경농업의 연구․교육 및 실천의 선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구지정이 되면 친환경농업에 대한 브랜드 가치 확보,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는 기초지자체의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지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토록 하는 제도로서, 현재 235개 전국 지자체 중 48개 시․군의 사업이 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브레이크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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