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들의 마음까지 하나로
면승격 20주년 기념 체육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6.04.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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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리별 명예를 걸고 땀 흘리며 뛰는 선수들과 꽹과리를 앞세우고 힘차게 응원하는 주민들의 함성이 한데 섞여 화창한 4월의 지축을 흔들었다.
4월16일, 죽변중·종합 고등학교 운동장에는 8천여 죽변면민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며 서로의 마음까지 온전히 하나로 이어 나갔다.
죽변면 체육회(회장 한학선)가 주최하고 죽변면 청년회(회장 심정섭)가 주관한 죽변면민체육대회는 죽변종고 고적대의 팡파르를 시작으로 청년회장의 개회선언, 체육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지며 15개 동리별 선수들이 소속 동네의 이름을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씨름, 줄다리기, 축구, 배구 등의 종목을 겨뤄 우승 동리를 뽑는 제19회 죽변면민체육대회는 면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대회로서, 한학선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 체육대회가 역사를 이어오면서 면민들의 협동정신을 고취시키는 명실상부한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한 만큼, 선의의 대결을 통하여 화합과 더불어 사는 죽변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면민체육대회는 씨름과 줄다리기, 계주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죽변 5리가 총 165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죽변 4리(총 137점)와 죽변 2리(총 126점)가 각각 준우승과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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