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신 울진군수 출마 예비후보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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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수 출마 예비후보 이용신씨가 4월27일 전격 사퇴했다.
이용신씨는 사퇴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당원과 군민의 직접 참여에 의한 경선제도가 울진군에서 실현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그는 “후보자가 난립된 선거판에서 좀 더 훌륭한 일꾼이 뽑히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사퇴를 결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웃으며 이 자리를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뒤 더욱 성숙된 일꾼으로 돌아올 자신을 기대해 달라”며 여운을 남겼다.
이용신씨가 울진군수 출마 예비후보를 사퇴함에 따라 5.31 울진군수 출마 예비후보는 김용수, 신정, 임광원, 장정윤, 조영환, 주승환 등 6명으로 줄어들었다.■ 사퇴 성명서 전문 ■
안녕하십니까?울진군수 예비후보 이용신입니다.
오늘 저는 그동안 울진을 사랑하고, 울진을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준비해온 울진군수 출마의 뜻을 접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당과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열망했던 당원과 군민의 직접참여에 의한 경선제도가 울진군에서 실현되지 못한 것은 오랫동안 아쉬움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는 울진군수가 되어 울진을 동해안의 중심관광도시로, 대한민국 에너지․생명산업의 메카로 키우고자 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경험과 행정학 박사로서의 전문적 식견, 그리고 50대 초반의 젊음을 아낌없이 던져보려고 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마친 이후 오늘까지 두 달여를 참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선거판은 저 같은 정치초년생에게는 너무나 혼탁하고 어지러웠습니다. 선거문화의 개혁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하나의 수확이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직은 저 이용신이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에는 부족한 점이 크다는 생각과 이토록 후보자가 난립된 선거판에서 좀 더 훌륭한 일꾼이 뽑히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사퇴를 결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웃으며 이 자리를 물러나고자 합니다.
저 이용신, 오늘 군수후보로서의 꿈을 접습니다만 울진군수가 되어 여러분께 봉사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은 다가올 4년 뒤를 바라보며 이 시간 더욱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에 함께 동참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4년 뒤 더욱 성숙된 일꾼으로 돌아올 저 이용신을 기대해 주십시오.
아무쪼록 이번 선거에 지역을 이끌어나갈 진정한 일꾼들이 선택되기를 기원하며, 공정한 틀 안에서 아름다운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저를 아끼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선거캠프에서 고락을 함께 했던 선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6. 4.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