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관내 8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운영, 지금까지 16억 투자
기사입력 2006.04.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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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 스스로 어촌자원을 관리․운영하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내에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성어촌계, 경북홍게통발협회, 금음3리어촌계, 봉수어촌계, 구산리어촌계 등 5개 공동체가 선정돼, 인공어촌 투입, 전복 종묘방류, 양식장 진입로 개설, 공동작업장 시설 등의 사업에 16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구산어촌계는 130여명의 공동체 구성원들의 단합으로 지난해 우수참여공동체로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이는 자원조성과 마을어장 기능 회복을 위해 전복 종묘 매입 방류에 1억 6천만원, 마을 어장 내 자연석 투하에 2억원, 관리선 구입에 1억 4천만원이 사용된다.


‘자율관리’라고 하는 것은 어업인들 스스로 지속가능하고 어업생산 기반확립을 위해 어업인 들이 손수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전복 채취에 있어 법적으로는 7cm부터 가능하지만, 공동체에서는 8cm이상부터 채취해 상품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3년동안 공동체 구성원 스스로 어장과 어자원 보호를 위한 -예를 들면 어장 청소, 불가사리 채취 등- 계속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정부 조사단의 평가에 의해 최종 결정된다.


군담당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선정은 일회성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계속해서 선정될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어업인들의 실질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어 군차원에서도 어촌계들을 참여․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내 8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기성어촌계 △경북홍게통발협회 △금음3리어촌계 △봉수어촌계 △구산리어촌계 △덕신리어촌계 △죽변자망협회 등이다(순서는 공동체 선정일 기준).


참고로 도내 해안과 접하고 있는 타시군의 현황을 살펴보면, △경주시는 3개소에 12억원 △영덕군은 3개소에 6억원 △울릉군은 4개소에 2억원씩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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