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서 화음(和音)의 교향곡 지휘자 역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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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월간 울진'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지방화시대에 살고 있는 현세에 지방 소식에 대한 정보 충족 욕구는 더욱 고조되는 추세에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즈음 `월간 울진'의 창간은 늦은 감이 있으나 실로 시의 적절하다 하겠습니다.
통신매체가 발전되어 국가적 관심사에 대한 정보는 지방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현실이라 오히려 지방 소식의 전달매체인 지방지는 더욱 비중이 높다 하겠습니다.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귀와 눈의 역할로 또한 향토문화 조명 등 지역문화 창달의 견인 역으로 기여 하리라 기대 됩니다.그만큼 지역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향토지로서의 공공성 또한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直筆正論은 신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이므로 필자의 견해와 편견이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를 그대로 반영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직필이라고도 할 것입니다.
바른 말 작은 목소리는 우뢰 천둥소리와 같이 들립니다. 이기적인 목소리는 바른 소리가 아닙니다. 유식하다 자처하는 자 보다 오히려 배움이 적은 자들이 건전한 상식을 갖고 있는 수가 많습니다.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세계의 중심에 놓고 모든 것을 자기에게 결부시켜 본다. 사소한 일에서 큰일에 이르기까지 우선 자기와의 이해타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대다수의 인간은 마치 자기만이 참된 존재이며 남은 한낱 우상(偶像)처럼 여기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때문에 정론이란 단어가 신문의 중요한 역할이라 하겠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지역정서 화음(和音)의 교향곡 지휘자 역할로, 또한 지역정서 함양의 향도(嚮導)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향토의 얼을 키워가는 문화매체로서 군민의 사랑 속에 더욱 발전하길 염원하며 ‘월간 울진’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