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제2기 울진군민자치대학’을 종강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제2기 자치대학의 마지막 강사로 나선 홍혜걸 의학박사(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겸 논술위원)는『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를 선정,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료상식들에 대해 강의했다.
군은 그동안 대학교수와 각계 전문 강사를 초빙, 인간관계, 경제, 건강, 청소년생활 등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10회에 걸쳐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했다.
이번 제2기 자치대학의 주요 강사와 주제로는 ▲김병조‘생활 속에 명심보감’▲김재구 ‘현대병의 원인과 올바른 건강관리’▲김형모‘변화하는 청소년의 의식과 부모의 역할’ ▲고도원‘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홍혜걸‘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대학 교양수준의 강좌가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자치대학 수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할 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많이 생각하고 느끼며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치대학 운영은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와 지식 습득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상반기 못지않은 훌륭한 강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농번기와 각종 행사가 겹쳐 주민참여가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내년도 자치대학 운영에서는 일정과 시간조정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치대학에 20대부터 7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고 있으며, 2년간 5천 5백여명의 지역민이 교육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 자치대학이 원만하게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