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암온천 전국클럽초청 족구대회' 성료

70여팀 참가, 일반부 현대자동차 우승
기사입력 2006.1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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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진백암온천 전국클럽초청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4, 5일 온정면 온정중학교와 온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강부 3팀, 일반부 57팀, 장년부 7팀, 여성부 6팀 등 73여 클럽이 참가, 족구의 진수와 묘미를 연출했다.

전국 족구 클럽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보유한 대한다크호스와 POSCO, 현대자동차 3팀의 최강부 시범경기는 관람객들이‘족구가 이런 것이구나!’라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가장 많은 초청클럽이 참가한 일반부는 16개로 나눠 4일 각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5일에는 32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 경기마다 접전을 벌인 끝에 결승전은 현대자동차와 울산중앙족구단이 맞붙었다. 한 점 한 점을 득점하기 위한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접전 끝에 현대자동차가 2:0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현대자동차의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한 박경태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대회 둘째 날 우천관계로 온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는 남자들의 경기와는 또 다른 파이팅 넘치고 아기자기한 플레이로 시선을 잡았다. 경기는 21점 한 세트, 4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울산 한동네클럽이 우승, 울산 하늘클럽이 2위를 차지했다.

장년부는 울산 현대중공업과 울산 일산클럽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노익장(?)을 과시한 현대중공업족구단이 우승했다. 

임병윤 울진군족구연합회장은“이 대회를 계기로 족구가 모든 이들의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수단이 되고, 나아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족구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족구연합회는 친환경브랜드인 ‘생토미’를 관외에서 참가한 선수단에게 선물하는 등 지역홍보에도 한 몫을 담당했다.
/ 김석칠기자(ksch01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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