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3명, 온정면 5명 출생

총 출생자 321명, 사망 535명
기사입력 2006.12.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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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말 현재 울진군의 총 인구수는 5만5천181명으로 2005년 5만6천707명 대비 1천526명이 감소했으며, 총 321명이 출생하고 535명이 사망해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자 수를 살펴 보면(표1) 울진읍 89명, 평해 17명, 북면 70명, 서면 3명, 근남면 20명, 원남면 11명, 기성면 17명, 온정면 5명, 죽변면 49명, 후포면 40명 등 총 321명이 출생하였으며, 이는 2005년 433명에 비해 112명이 감소한 것으로 울진군의 인구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망자 수(표1)는 울진읍 77명, 평해 52명, 북면 51명, 서면 17명, 근남면 52명, 원남면 47명, 기성면 50명, 온정면 41명, 죽변면 51명, 후포면 97명 등 총 535명이 사망했으며, 2005년도 사망자 수 623명에 비해 88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의 2006년 11월말 현재 총 인구 5만5천181명 중 연령별 분포(표 2)를 살펴보면 △1세~9세, 5천784명 △10세~19세, 6천206명 △20세~29세, 6천236명 △30세~39세, 7천658명 △40~49세, 8천493명 △50세~59세, 6천610명 △60세~69세, 7천445명 △70세~79세, 4천957명 △80세~89세, 1천646명△90세~99세, 144명 △100세 이상 3명으로 40대가 울진군에 제일 많았으며,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런데 연령별 추이를 살펴 보면 1~9세가 2005년 6천304명에 비해 지난해 520명이 감소했으며, 20대 429명, 30대 364명, 40대 186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는 135명이 늘었고, 60대는  282명 이감소한 가운데 70대 179명, 80대 97명, 90대 11명이 각각 늘어났다. 100세이상은 2005년 3명에서 지난해 2명으로 1명이 사망했다.

위 통계에서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따라 2040년이 되면 인구 3명당 1명이 65세 이상이 된다는 인구통계 결과를 예측하듯이 울진군도 전국적인 현상에서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세~9세의 인구감소는 울진군의 저출산이 얼마나 심각한 수위에 있는지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으며, 40대 이하의 인구감소는 소수의 사망자도 있겠지만 울진군의 젊은이들이 하나 둘씩 울진을 떠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행정과 정치인들이 저출산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실업정책에 따른 일자리 늘리기에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인구정책 업무를 전담할 인구정책팀을 신설·운영하고 있어 그나마 저출산 대책에 대한 업무추진을 조금은 기대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미흡한 실정으로 본질적인 대책이 정부차원에서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울진군은 현재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제정을추진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연간 1인당 30만원씩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가 출산한 둘째아 이상 가정과, 한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서『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입양한 경우에 대해 매월 10만원씩 5년간 출산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 대해서는 추가로  매월 10만원 범위내에서 5년간 출생아 건강보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이것은 조례 제정없이 출산장려금과 건강보험금 등을 지급할 경우 민선군수가 선심성 행정 및 선거법위반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조례 제정 후에 지급하기 위한 절차이다.

그러나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출산 장려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금'은 울진군의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문제 해결에 다소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근본적으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서 자연적 인구감소와 인위적인 감소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각 요소별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 심각한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지 않고는 인구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용역 공화국으로 치닫고 있는 울진군이 인구증가를 위해 불필요한 용역은 지양하고, 지금까지 용역을 실시한 다양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군민들이 잘 살수 있도록 하는 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한편 울진군의 총 세대수는 2005년 2만3천347세대, 2006년 11월말 현재 2만3천186세대로 전년 대비 161세대가 감소했다.

또 2005년 총 인구 5만6천707명 중 남자 2만7천903명, 여자 2만8천804명이었으며, 2006년 11말 현재 인구 5만5천181명 중 남자 2만7천11명, 여자 2만8천6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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