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울진』 선정 2006년 10대 뉴스

기사입력 2006.12.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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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 단위 최초 종합월간시사지「월간 울진」창간

2006년 5월 1일 전국 군 단위 최초의 종합 시사 월간지「월간 울진」이 창간됐다.  ‘진실은 진실로’‘거짓은 거짓으로’‘울진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창간된「월간 울진」은 지역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리얼한 뉴스는 물론, 미처 드러나지 않은 향토 인물 및 역사를 소개했다.

울진군민의 알권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진실과 정확한 사실 전달을 지향하는「월간 울진」은 앞으로도 지역 언론매체의 사명을 위해 일방적인 정보전달을 지양할 것이다.  

민선4기, 5대 군의회 출범
5월 3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김용수 현 군수가 총 투표율의 44%인 14,405표를 획득하면서 열린 우리당 신정후보를 4천여표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군수는 북면, 죽변면, 원남면을 제외한 7개 읍면과 부재자 투표에서 신정 후보를 앞섰다.

도의원은 제1선거구에서 무소속 전찬걸 후보가, 제2선거구에서 한나라당 방유봉 현 도의원이 당선됐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한나라당 사영호 현 의원과 장용훈 후보가, 나선거구는 열린 우리당 장덕중 현 의원과 무소속 김완수 후보가, 다선거구는 무소속 송재원 현 의원과 김용수 후보가 당선 됐다. 그리고 울진 지역 최초의 여성 군의원으로 비례대표 주현정 후보가 군의회에 입성했다. 당선자들은 2006년 7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1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개최

2006년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근남면 엑스포 공원 일원과 후포 요트 경기장에서 「제1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이 열렸다.

2005년 5월 12일 개최지로 선정된데 이어 12월 28일 해수부로부터 개최를 확정 받은 해양 스포츠 제전은 선수단과 임원진,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5일 동안 공식 종목 5종목의 메달 확보를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총 메달 집계점수 4,470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1위, 부산광역시가 3,797점으로 2위, 경상북도가 3,05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07년‘제2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은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출신 최성식 동원호 선장 소말리아 피랍
2006년 4월 4일 인도양 소말리아 해상에서 무장 괴한 단체에 지역 출신 최성식 동원호 선장이 피랍되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납치된 동원수산 소속 원양어선 제682호는 인질 25명의 몸값으로 80만 달러(약 7억6천300만원)를 지불하고 7월 30일 피랍 117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당시「월간 울진」은 지역에서 최초로 동원호 피랍 초기부터 석방과정까지 발 빠르게 독자들에게 전달했고, 전국 최초로 최성식 선장을 인터뷰하여 2006년 8월호를 통해 보도했다.

근남면 구산리 절터 ‘금동불상’등 유물 다량 출토
근남면 구산리 삼층 석탑 주변의 유적 발굴 조사 결과, 금동불상 1점과 중국 송나라 시대의 화폐인 희령중보(熙寧重寶) 등 통일 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초기까지의 유물 수백점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출토된 유물 및 유구로 인해 구산리 삼층석탑 부지에 위치했던 절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되어 조선시대 초까지 유지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진군은 추후 대상 지역 남·서쪽의 사유 토지를 매입하여 추가 발굴을 실시하고 난 다음 최종 정비계획을 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원자력발전소 2호기 미임계 진입사건
울진원자력발전소는 2006년 한해에도 10여건의 공개된 사고·고장을 기록하여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특히 2006년 10월 11일, 울진원전 2호기에서 원자력냉각재 계통의 압력감소로 인해 제어봉을 수동으로 삽입함으로써 원자로가 미임계로 진입했던 사건은 당시 운전원들의 대응이 부적절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을 조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수립된 절차 및 관련 기술 배경에 RCP 운전조합에 따른 가압기 살수능력 기술배경 포함’,‘안전주입 차단 등 부적절한 운전 조작과 관련해 원자로 보호계통 혹은 공학적 안전설비 기능 우회 국내·외 사례’,‘원자로 보호계통 혹은 공학적 안전설비 기능 우회시의 위험도 평가 결과’,‘운영 기술 지침서 운전 제한 조건 규정 배경 및 미준수 시 발전소 안전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 운전원 교육 실시 등을 요구하고, 이런 방지대책을 국내 원자력발전소 전 호기에 대해 이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망·통발어선 조업권 분쟁, 어민들 갈등 심화

기존의 관행을 깨고 홍게 조업 선단이 울진대게 어자원 구역인 수심 200미터 지점에 통발을 투망하면서 자망어선과 통발어선이 조업권 영역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죽변·후포면 연안에서 조업하는 120여척 자망 어선 어민들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울진군청 앞에서‘울진군수 퇴진’,‘관계 공무원 처벌’,‘대게 조업 구역의 선점권과 기득권 보장’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자망과 통발 어선들의 조업 한계선과 적용 대상 어종을 명확하게 구분해 놓지 않은 법률상의 한계와 일관성 없는 행정조치로 인해 조업권을 둘러싸고 진행 중인 자망과 통발 어선들의 갈등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6호선 국도 환경영향평가 완료, 노선 결정
부산국토청이 지난 2000년도부터 추진해온 국도 36호선 서면~울진읍 온양간 19km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어 노선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가 2006년 12월에 승인되면서 2007년도 예산이 전혀 수립되지 못했고, 2006년 6월에 확정된‘국도건설 2차 5개년(2006~2010) 계획’에서 2009년도 착공 예정인 전국 국도 15건 가운데 서면~울진읍 온양간 국도는 우선순위 14위에 머물러 울진군의 계획처럼 2008년도에 착공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발지법 위원발의 개정 논란
2006년 11월 13일 김기현 국회의원(한나라당. 울산시 남구) 등 10인은‘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의원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발전 사업자 사업 지원금의 100분의 30 이내의 범위에서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이 속한 지방자치단체 지역에 대하여 사업자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이다. 이와 관련해 울진 군민들은 11월 24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발지법 개정안 저지 범군민 궐기대회’를 열었고, 군의원 및 주민 대표들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를 항의 방문하는 한편, 발지법 개정 저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결국 발지법 개정안은 11월 28일 개회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됐다.

울진 로하스(LOHAS) 농업 특구 지정
2006년 6월 20일 정부는‘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울진군이 신청한‘울진 로하스(LOHAS) 농업 특구안’을 승인했다. 울진군은 특구 지정을 계기로 추진 중인 친환경 농업 기반 인프라 구축, 친환경 농산물 마케팅 강화, 친환경 농업 연구·교육·녹색·생태관광 등 4대 중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14년 친환경 농업 50% 목표를 2010년까지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로하스 특구 지정으로 향후 5년간 농·건설·관광업 3개 분야에 약 4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됨으로써 생산 유발 효과 77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384억원, 고용 유발 효과 약 540여명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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