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희발재(恭禧發財) 하십시오
기사입력 2007.01.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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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 4-H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의 결실을 위해 밤·낮으로 논밭에서 땀과 정성으로 곡식을 추수했었던 날들도 지나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추위가 한창 더해진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민들은 아직 쌀 수입과 쇠고기 수입문제 속에서 한미 FTA 협상 속에 귀 기울이며, 문제를 이겨나가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젊은 농촌 일꾼들이 수입물결 속에 경쟁하여 이기기 위해서 새로운 농업작물을 개발하려고 모임을 구성해 토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이 찾아오면 농촌에서도 잠시나마 손발을 놀리면서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 시간이 이젠 가끔씩은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울진군민과 기관단체장님 또 농업의 선후배님, 앞으로 우리 젊은 농촌 일꾼들을 잘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다면 저희들도 그에 맞춰 열심히 일하며 잘사는 농촌을 일구어 나가는 농업인이 되겠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 농업인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어려워진 농업경제를 이겨내면서 새해에는 모두 공희발재(恭禧發財) 하십시오.
[황병득(32세, 온정면) 기자 uljin@ul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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