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 상품권』판매 위탁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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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과 농협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사랑 상품권』의 판매 및 관리를 위한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울진사랑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군이 발행한 지역 상품권으로서, 1차로 15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했는데 1만원권과 5천원권 등 2종류로 나누어지며, 올해 1월부터 재래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에서만 유통된다.
이번 협약식은 군이 발행한 상품권을 지역 금융기관에 관리를 위탁하는 것으로 농협이 판매 및 관리 주관을 맡고 수협 및 새마을금고가 참여한다.
농협울진군지부 김종수 지부장은 지역의 경제활력을 위한 정책에 동참하는 뜻에서 대행을 맡으면서 판매 및 보관에 따른 인건비 및 관리비 등 일체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석출 평해농협장은 군민이 구입하기 편리하도록 상품권을 각 읍면 농협에도 비치하여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수협 및 새마을금고도 같은 취지에서 동참한다.
군은 이번 상품권 발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군 산하 공무원이 앞장서고 있다. 군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직원 1인당 매월 5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의무적으로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군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동참에 고무되어 관내 타 공공기관에도 참여를 협조 요청하고 있으나 기대와는 달리 일부 공공기관이 소극적이어서 고심하고 있다.
특히 울진 최대의 기업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한수원(주)울진원자력본부에 큰 기대를 걸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참여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군은 타 공공기관 및 한수원의 적극 참여를 위하여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지역 공공기관과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군 공무원을 포함하여 약 3천6백여명의 동참이 기대된다. 이는 인구비례로 볼 때 지역에서 구매력있는 소비계층의 상당수가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타 기관의 참여 정도에 따라 상품권 발행 성공 여부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품권 발행에 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12월에 3만매의 홍보전단을 전 세대 및 상가에 배포하였으며 위조 상품권 식별을 위한 감식기도 구입하여 농협 및 읍면에 비치한 상태다.
지역 상권에서는 이번 발행액 규모가 15억원에 불과하지만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의 협조 여하에 따라서 경제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