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5호기 터빈 보호계통 작동, 발전 정지
발전소 제어계통 전원 상실로 오신호 발생
기사입력 2007.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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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5호기가 1월 15일 오후 6시6분 제어봉 구동전원 저전압에 의한 터빈 보호계통이 작동하여 터빈·발전기가 정지되고 원자로 출력을 15%까지 자동 감발하는 사고·고장을 일으켰다.
이 사고·고장과 관련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제어봉의 구동전원 저전압 신호발생은 실제 전원은 정상이었으나 신호를 제공하는 발전소 제어계통(PCS:Plant Control System)의 전원상실로 오신호가 발생했고, PCS의 전원 상실은 순환수 펌프(PP04) 출구 밸브(V76) 점검 과정에서 48V DC 전원과 120V AC 전원이 혼촉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울진원전 5호기는 발전소 제어계통(PCS)의 관련 전원 공급기 교체 및 순환수 펌프 출구 밸브(V76)를 정상화 시키고 1월 16일 오전 8시35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 추후 계획예방정비시에 단자대 구조를 DC 48V와 AC 120V를 분리하고 단자대에 쉽게 인식이 가능한 번호를 부착하는 한편, 발전소 제어계통과 연결된 어떠한 작업도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동기자 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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