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뮤지션과 함께하는 창작동요 버스킹

세상을 바꾸는 고운 하모니, 후포초병설유치원 창작동요 버스킹 성료
기사입력 2026.06.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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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 위치한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희)은 11일(목) 후포초 운동장에서 유아들이 직접 만든 노래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창작동요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순수한 마음과 생각을 담아 작사하고, 여기에 아름다운 음을 붙여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창작곡들로 꾸며졌다. 음악감독 문찬송의 아름다운 반주에 맞춰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노래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특별한 무대였다.


1부 우리 마을 뮤지션 ‘라파트리오’의 작은 음악회에 이어 2부 유아들의 공연이 시작되자 놀이터와 거리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자신의 마음이 담긴 가사를 진지하게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과,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만들어 낸 하모니는 현장에 있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가사에 담긴 마음과 유아들의 음색이 관객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적시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순수한 노랫말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흐르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회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과정에서 느낀 행복이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된 것 같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맑고 고운 소리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멀리멀리 퍼져나가, 삭막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밝혀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염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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